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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신문 2011.03.23] '칼럼' 대인관계는 나의 자산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1-04-27
  • 조회수 : 1126
'칼럼' 대인관계는 나의 자산

[2011-03-23 오후 1:58:00]
 
 
 

대인관계는 나의자산

 

강 금 주

 

요즘 같이 발달되고 정보화된 경제사회 아니 물질만능과 이기주의적인 사회에서 좋은 대인관계는 많은 정보의 수집과 경제 활동에 필요한 인맥을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좋은 이미지, 좋은 매너는 좋은 대인관계를 확대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인맥은 돈맥 이란 말도 있다지요,

세일즈맨이 아니라도 빠른 정보력을 가진 좋은 사이인 사람들이 물건을 사주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도 할 것이며, 반듯하고 덕성스러운 사람을 늘 옆에 두고 즐겁게 함께하기를 바랄 것이며, 이성간에도 싹싹하고 예의바른 사람, 밝은 마음씨에 대화가 통하는 친구를 우리는 더 선호 할 것입니다.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많은 정보력, 상큼한 모습의 자연스런 미소, 호감 가는 목소리, 때와 장소와 상황에 맞는 차림(T.P.O)과 자신 있는 행동 등, 자기관리가 우선되어야 할 덕목입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자세로 어질고 따뜻한 가슴이 준비 되었다면, 청결하고 단정하며, 신분에 어울리는 복장, 격에 맞는 태도와 말씨는 물론 표정관리나 시선처리, Voice Control 까지 두루 관리 하여야 할 것입니다.

학자들은 목소리 13%, 외모, 표정과 제스추어가 80%, 기타 7% 라고 사람의 이미지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 비언어적 표현(바디랭귀지) 또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의태어의 중요성 이라고도 합니다.

인기를 먹고사는 직업은 연예인뿐만 아닙니다. 정치인들도 여론과 지지도, 즉 인기관리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기거동작은 물론 말 한마디 의상 한가지에도 무한한 신경을 쓰며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높은 도덕성과 좋은 매너까지, 두루 갖추도록 요구받기에 이미지 관리 전문가를 옆에 두고 예절 즉 자기관리와 대인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공부를 합니다.

자기관리와 대인관계의 실패로 추락하는 유명인들을 우리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 보편적 생활인으로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교만하고 거들먹거리는 언행에, 인색하고 교활한 느낌에 아둔한 인상은 모두를 떠나가게 할 것입니다.

나보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친절과 미소, 그 상승효과를 느껴 보세요.

그리고 정성과 열정은 그 크기만큼 사람을 감동을 시킨답니다. 팬들의 열광에 가수들은 그 기(氣)를 받아 아무리 고단해도 힘들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 성공적 대인관계의 실천 요령을 알아보면,

1. 상대가 궁금하고 기다리지 않게 친절하고 신속하게 행동할 것.

2. 상대가 수고하지 않게 내가 먼저 봉사하며

3. 상대가 의심 하지 않도록 정확하고 정직할 것이며

4. 상대가 불쾌하거나 불편하지 않게

5. 편리하고 안전하며 안심 되도록 함이 그것입니다.

◆ 또한 좋은 대인 관계를 위하여

1. 우리는 나를 알고, 상대를 알고, 상대와 나와의 관계를 알며,

2. 그 목적을 알고 때와 장소 등 사정을 파악하여

3. 칭호와 말씨를 격에 맞고 정중하게 사용하며, 상대의 말 들어주기와

4. 인사법이나 악수, 명함교환, 좌석위치, 앉음새까지 바르게 할 것.

5. 자존하되 자만하지 말고 겸양하되 자기비하가 아니도록,

6 상대를 존중하되 아첨은 금물, 긍정하고 수용하되 맹종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인간은 주위의 영역을 의식 합니다. 하여 거부반응이 없어야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겠지요. 일정한 생활권에서의 약속된 어휘와 어법으로(언어격식), 약속된 행동방식(행동예절)과 배려와 편안함으로 같이할 때 사람들은 스스로 마음을 열 것입니다.

그러나 만날 때도 그렇지만 헤어질 때가 더 중요합니다. 첫 이미지도 소중하지만 보면 볼수록 더 친근감이 가고 정이 가는 사람, 따뜻하고 향기로운 사람(덕성스런), 우리는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어 합니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무엇이던 주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이 대인관계에 성공한 사람이 아닐까요?

오랜 이야기로 이솝우화 “여우와 두루미”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중 서로의 특성과 생활방식을 모르는데서(정보의 무지) 오는 대인관계의 실패로 친구가 될 수 없었던 좋은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서로 초대하며 식사도 하지만 호리병과 접시는 마음을 다치는 도구일 뿐이었습니다.

다시 장만한 그릇으로 실패를 만회하는 3탄을 만드는 것으로 오늘은 마무리 하겠습니다. 꽃으로 장식한 식탁의 정겨운 시간을 선물하며...

관악신문(g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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