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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신문 2011.03.09] 에티켓과 매너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1-04-27
  • 조회수 : 1174
에티켓과 매너

[2011-03-09 오후 4:03:00]
 
 
 

강 금 주

관악예절원 부원장

 

“그 사람 참 멋있는 사람이다” 하는 소리를 듣는 친구가 있다면 그는 모습이나 행동뿐 아니라 마음도 그윽하고 신뢰가 가는 사람이란 말일 것입니다. 사람에게 신뢰 받는 것이란, 약속을 지키고 질서를 지키며 사람의 도리를 알아 행하며 주변의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야말로 마땅한 행동을 한다는 것인데 즉 사람답게 사는 사람에게 믿음이 간다는 말일 것입니다.

또한 상대의 입장을 살펴 존중하고 도와주며 편하게 배려해 주는 사람, 주변을 따뜻하고 밝게 하는 사람에게 우리는 호감을 가지게 되며, “그 사람 참 매너가 좋다”고 말 합니다

매너(manner) 란 말은 mauarisus 라는 라틴어에서 유래 하였는데 사람의행동, 습관 등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또 에티켓(etiquette) 이란 말도 불란서 베르사이유 궁전 정원의, 잔디밭에 들어가지 말라는 출입금지 표지 이었다고 합니다.

Menner나 Etiquette이란, 조금 차이는 있으나, 사람들이, 상황과 상대와 신분에 따라, 또는 자신의 위치에 따라 지켜야하는 여러 가지 기본적인 생활 속의 도리와 행동규범으로 우리나라의 예절, 예법과 같은 것입니다.

예절이란 예의와 범절의 준말로,

어느 때 어느 곳에서든지 자신 있는 자기관리와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위하여 알아야 하고 지켜야할 것으로, 이미지 관리와 통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면 최초 몇 초 만에 상대를 읽습니다. 조금 전문적 용어로 우리는 이것을 “진실의 순간” 이라고 말하는데, 이때 느낀 인상은 수 십년을 가기도 하지요. 잠시도 소홀 할 수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정성어린 내 모습에서 마음을 열고 진심과 성의로 나를 믿어주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충성을 하게 된답니다

서비스 받는 느낌, 즐거운 분위기와 편리함과 감각적 기쁨, 생산적이고 창조적 보람추구가 인간의 충족 조건이라면 우리는 호감주기와 장점보기, 기쁨을 선사하고 감사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보람과 고민해결(금전적이면 더 좋은)을 돕도록 더 노력 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그릇은 바로 놓여야 무엇이든 담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꿀을 담을지, 보석을 담을지, 휴지통이 될지는 하기 나름이겠지만, 프리즘을 통과하면 무지개가 나오듯 나를 통해 나가는 것은 모두 무지개처럼 바뀌었으면 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물론, 매너 좋은 사람의 기본적 자세와 마음가짐,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가정의 대·소사, 의례로 관, 혼, 상, 제 등의 통과의례는 물론 칭호와 존댓말, 사회생활, 직장예절, 세시풍속에서 명절, 국민의례와 국가의전 까지 알아야 할 것들과 지켜야 할 것들은 많습니다.

국제화시대의 메너 좋은 사람은 우리 것을 잘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자세한 행동규범을 쉽고 편하게 차례로 소개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우리의식 즉 인(仁)사상과 의(義) 예(禮) 지(智) 신(信)사상까지 명시된 예절에 대한 역사적 배경은 크며 동방예의지국이란 칭찬으로 숭앙 받는 나라입니다.

어른 앞에서의 행동거지나 공수법, 인사법, 여자와 남자의 절, 한복 바르고 맵시있게 입기, 명절 이야기와 민속에 대하여, 또한 우리나라 전통차와 다도예절까지 두루 배워 보겠습니다만 더 많은 프로그램과 교육내용은 저희 관악예절원을 찾아주시면 자세한 안내는 물론 체험도 하실 수 있습니다.

관악예절원은 서울대 후문 쪽 낙성대공원 안 아담한 한옥으로 고즈넉한 숲속에 좋은 공기와 인헌 강감찬장군의 기운이 함께하는 자연 속에 있습니다. 관악예절원은 서울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부설로 관악구청, 사회공동모금회의 지원과 서울시지원으로 그간 어린이를 비롯 청소년, 성인 등 2만여명을 교육 지도한 관악구의 명소입니다.

원내교육은 물론 파견, 출장교육과 각종 행사까지 두루 진행하는 예절기관은 12분의 선생님들이 교육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매너와 에티켓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TEL: 02)888-6145 / 885-6145

http://www.gwanakyae.co.kr

관악신문(g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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