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계용)에서는 2010년 10월 08일 복지관 이용회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도할 수 있도록 「2010. 관악효사랑대축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 전익찬 관악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1,500여명의 노인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기념식, 식후공연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전통 효사상을 기리기 위하여 식전공연으로 모듬북 및 사물놀이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고, 효사랑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대 새끼꼬기를 실시하여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한 의미를 되세길 시간을 가질 것이다.

또한 관악예절원의 문화수호미들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통혼례, 솟대만들기, 닥종이 공예 등, 우리 전통놀이를 이용한 부대행사를 진행함으로, 지역 주민들의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증진시킬 것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부대행사에 참여하여 행사를 이끌어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활동하는 긍정적인 노인상”을 제시한다는 것에 의미를 더할 것이다.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의 이계용 관장은 이날 행사에 대하여 “노인의 날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노인종합복지관으로서,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 스스로가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전통미풍양속인 경로효친의식을 고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