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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 하얀 창호지에 내려앉은 만추의 햇살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1-11-17
  • 조회수 : 1118
11월 16일 자원봉사자8분과 예절원 선생님들의 대작업이 아침9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해묵은 창호지를 물에 축여 떼어내고켜묵은 먼지를 닦아낸뒤
새창호지를 알맞게 재단해 붙이고 풀비로 쓸어내는 작업이 저녁5시까지
점심먹을 시간도 없이 계속되었습니다. 다음날인 금요일 오후에나 대충
끝이나서 선생님들이 둘러앉아 보이차를 마시며 고단한 몸을 쉬었습니다.
늦가을 문살이 비치는 하얀 창호지에 내려앉은 햇살을 바라보며
마시는 차맛이란!! 정갈하면서도 풍요한 느낌이 정말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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